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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서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유래 알아보기 (칠월칠석)

by 생활왕 김차장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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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7월 7일 하면 떠오르는 날이 있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칠월칠석입니다. 칠월칠석이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를 통하여 만나는 날입니다. 이 이야기는 동화책 혹은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칠월칠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우와 직녀에 대해 알아보기

1. 칠월칠석 유래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이야기는 사실 별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해요. 매년 음력 7월 7일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두 별이 가까워지곤 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많은 시간이 지남으로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7월 7일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나면 까마귀와 까치들이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머리에 있는 깃털이 빠져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어요.

2. 칠월칠석 풍속

7월 7일 전후로 비가 오는 날이 많이 있어요. 장마시즌이기에 보통 비가 내리곤 합니다. 칠월칠석 당일에 내리는 비를 칠석비라고 불리며 당일에 내리는 비는 농사가 잘 끝난다라고 하여 그해를 미리 점치곤 하였습니다. 이 칠석비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3. 오작교의 전설

견우는 소를 끌고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며 직녀는 베를 짜서 옷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며 일을 소홀히 하다가 옥황상제가 노하게 됩니다. 분노한 옥황상제는 두 사람을 각각 은하수의 끝으로 떨어트립니다. 서로 사랑하는 견우와 직녀는 서로 보지 못하자 많이 슬퍼하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까치와 까마귀가 은하로 모여 오작교라는 다리를 놓아줍니다. 이날은 지상에서 까마귀와 가치를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긴 오작교를 까마귀 "오" 까치 "작"이라고 하여 오작교라고 불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 참 좋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7월 7일의 핑계로 사랑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견우와 직녀처럼 낭만적이면서 예쁜 사랑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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